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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너가속' 박주현·채종협 포옹 엔딩…시청률은 1.8%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헤어진 박주현, 채종협이 다시 감정을 확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3회에서는 박주현(박태양)과 채종협(박태준)이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헤어졌지만, 마음은 정리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엔딩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주현은 15일의 근신 동안 혼자서 훈련일지를 쓰며 복귀 준비를 했다. 배드민턴 연습과 체력 훈련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채종협을 잊는 것이 박주현에게 가장 큰 숙제였다. 전화번호와 사진은 지웠지만, 자꾸 떠오르는 추억을 지우는 건 쉽지 않았다. 박주현의 복귀와 함께 유니스에서는 체력 테스트가 예고됐다. 이를 위해 선수들은 10일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해야 했다. 이때 채종협과 김무준(육정환)만이 휴대폰을 걸고 먼저 체력 테스트를 받겠다고 자원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정해진 체력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채종협, 김무준은 체력 훈련 대신 볼을 칠 수 있게 됐다. 알고 보니 이는 박주현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채종협이, 그와 함께하는 체력 훈련을 피하고자 미리 테스트를 받은 것이었다. 자신을 자꾸 피하는 채종협에게 앞으로 계속 볼 사이니 편하게 보자고 말한 박주현. 하지만 채종협은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람처럼 해야 하는 게 헤어지는 거야. 네 눈만 마주쳐도 내가 흔들린다고”라며 단호하게 그를 밀어냈다. 이렇게 채종협이 마음 아파하는 가운데, 더욱 심각한 문제도 생겼다. 채종협의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채종협의 입원 소식을 들은 박주현은 한 걸음에 병원까지 달려갔다.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한 것을 알고 마음이 불편하던 박지현(박준영)은 병원에 온 박주현을 보고 채종협이 혼자 병실에 있는 시간을 알려줬다. 박주현은 채종협을 보자마자 “입원할 때까지 뭐 했냐”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채종협은 “아픈 줄도 몰랐어. 네가 없으니까.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프니까”라고 답하며 그를 와락 껴안았다. 아직도 뜨거운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가게 될지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너가속' 13회는 1.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개표 방송으로 동시간대 경쟁작 없이 거둔 성적이다. 지난 5월 2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1.0%를 기록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10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박주현 "너 사랑한다고" 감정 폭발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아픈 사랑이 심금을 울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1회에서는 박태양(박주현)이 박태준(채종협)과 박준영(박지현)이 남매임을 알게 됐다. 마음은 헤어지고 싶지 않으면서도, 머리로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태양을 향해 박태준의 감정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박준영(박지현)은 세상에 밝혀진 은퇴의 진실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부모님마저도 박준영에게 실망할 만한 진실이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박태양, 박태준, 육정환(김무준)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상황에 대처했다. 박태준은 술 한 잔과 함께 누나를 위로했으며, 육정환은 자신과의 대화를 몰래 찍은 범인을 찾아 때렸다. 박태양은 국가대표 감독을 찾아가 박준영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고, 이를 숨긴 이유도 자신을 감싸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감독은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수 관리 소홀로 자신도 화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해 박태양에게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태양은 유니스를 떠날 각오를 하고 마지막 훈련 영상을 찍었다. 셔틀콕을 하나하나 칠 때마다 박태준과의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 이를 모르는 박태준은 박태양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자신이 박준영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말자”고 박태양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박태준에게 박태양은 “너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다음날 박태양은 SNS를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반성했다. 유니스와 배드민턴계의 여론은 이 글로 인해 다시 한 번 뒤집혔다. 박태양은 그 길로 친엄마(박미현 분)를 찾아갔다. 박태준과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헤어질 수 없는 박태양은 이 모든 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엄마 때문이라고, 그래서 사랑이 자신의 전부가 된 것이라고 원망했다. 친엄마도 주지 않은 사랑을 보여준 박태준을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모르는 박태양은 그가 준 목도리를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박태준이 등장했다. 박태양은 헤어지기 위해 그에게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박준영을 그렇게 만든 게 자신인 걸 알면서도 떠나지 않은 박태준에게 “내가 불쌍했어? 그래서 동정했어?”라며 트집을 잡는 박태양. 박태준은 그런 박태양에게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다. “네가 불쌍하냐고? 아니, 난 그냥 너 사랑해. 난 그냥 너 사랑한다고”라며 울분을 담아 말하는 박태준의 뜨거운 고백이 엔딩을 장식,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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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박지현, 설득력 있는 연기로 매력 UP

배우 박지현의 설득력 있는 연기가 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9회에는 박지현이 배드민턴 前 국가대표이자 채종협(박태준)의 누나인 박준영으로 완벽하게 동기화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박지현(박준영)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복잡해진 관계의 서막이 열렸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제일 처음으로 박주현(박태양)과 마주하며 순식간에 눈물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안부를 물으며 자신을 잡는 박주현에게 굳은 표정으로 "우리 분명히 하자. 다신 마주치지 말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박지현은 누나랑 잘 지내고 싶다며 다가오는 채종협에게 자신과 친해지기 위한 조건을 내걸었다. 이는 대학원 보내주기, 박주현의 서울 자취방 사용 그리고 박주현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것. 생각지도 못한 조건에 당황한 채종협이 말을 돌리려고 하자 박지현은 돈과 방은 안 줘도 되지만 박주현과는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단호한 경고를 전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옛 동료들이 준비한 자신의 컴백 축하 파티에서 박주현과 마주치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음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이 불편할 거라는 걸 몰랐냐고 여기 왜 왔냐고 다그쳤다. 이어 술집에서부터 박지현을 따라온 채종협은 박주현이 용서가 안되냐며 둘 사이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사실을 알고도 감싸주는 듯 말하는 채종협의 태도에 화가 났다. 운동이 전부였던 자신에게는 그저 그렇게 지나갈 일이 아니었기에 채종협의 사과에도 여행을 갔던 게 아니라 방황을 한 거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박지현은 운동이 전부였지만 친한 동생 박주현으로 인해 한순간에 운동을 못 하게 돼 방황하는 박준영을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특히 채종협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을 섬세한 눈빛과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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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직진 로맨스 가속도 붙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에서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 배드민턴 셔틀콕만큼이나 빠르게 직진한 이들의 로맨스에 시청자들 역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팀을 떠나려는 박태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준은 “우리 사귀자”고 말하며 박태양에게 키스했다. 아직 누군가를 사귈 용기가 없는 박태양은 그를 밀어냈으나 입술이 닿는 순간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 확인은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박태양이 다시 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결정되면서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분수대에서 재회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때마침 내리는 첫눈을 보며 행복해했다. 눈을 보며 신나 하는 박태양을 박태준이 뒤에서 끌어안으며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태양이 편지를 박태준에게 전한 것. 트레이닝실에서 “너 많이 좋아”, “내가 더 좋아”라고 말하며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빠르게 직진하는 박태양, 박태준의 모습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시너지를 내며 싱그러운 청춘들의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본격적으로 가속도가 붙은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려낼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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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채종협,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 빛내는 존재감

배우 채종협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칼퇴를 사수하는 유니스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한 채종협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종협은 완성도 높은 장면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등 꼼꼼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박태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시켜가고 있다. 또 채종협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청량한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 장면을 준비하던 도중 터진 채종협의 웃음보가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채종협의 숨은 노력의 흔적들은 본 방송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촬영 전부터 연습에 돌입했던 배드민턴 실력은 나날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구현케 하고 탄탄해지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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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채종협의 변화

채종협의 변화가 시작됐다. 채종협은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에서 운동을 그저 직업으로만 여기며 칼퇴를 사수하던 직장인 배드민턴 선수에서 박주현을 만나고 생기 없던 눈동자가 반짝이기 시작한 ‘박태준’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채종협은 작년 10월부터 틈틈이 준비한 배드민턴 실력으로 스포츠 드라마의 진수인 경기 장면을 완벽하게 선보여 리얼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부진 어깨와 우월한 피지컬로 실제 선수를 연상케 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데뷔 이후 약 3년여 만에 ‘너가속’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발돋움한 채종협. 전작에서 주로 각기 다른 순수함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능글맞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 한층 더 풍성해진 연기력,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부르는 달달한 미소까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의 매력이 여실히 발산되고 있다. 또한 채종협은 박주현과 유치와 설렘을 넘나드는 티키타카, 로맨스 케미로 브라운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같은 팀 동료애를 넘어 마치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채종협의 눈빛과 행동은 뜨겁고 치열한 스포츠 세계와 풋풋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너가속’ 4회에서는 어떤 상황에도 운동에 목숨 걸지 않던 박태준(채종협)이 박태양(박주현)으로 인해 각성한 듯 경기에 진심을 담아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며 놀라운 경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렇듯 서서히 태양에게 스며들기 시작해 변화하고 있는 극중 박태준처럼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항상 발전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채종협이 앞으로 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대중의 마음속을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0:08
연예일반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 품에서 눈물 '뭉클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이 채종협 품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3회에서는 박주현(박태양)을 붙잡고 있는 3년 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자신의 과오를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박주현의 눈물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쌍박’ 팀은 새로운 혼합복식조로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팀을 결성하자마자 김무준(육정환)과 유니스 훈련장에 놀러 왔다가 그의 눈에 띈 서지혜(이유민)와 경기를 펼치게 된 두 사람. 이들은 호흡이 잘 맞지 않을뿐더러, 아직 제 컨디션을 못 찾은 박주현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채종협(박태준)은 박주현을 각성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더 심하게 그를 약 올렸다. 열이 바짝 오른 박주현은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주특기였던 강렬한 스매싱을 날리며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스매싱의 감각을 느낀 이 순간은 박주현에게도 특별했다. 비록 경기 스코어는 따라잡지 못했지만, 박주현의 각성을 본 채종협은 아픈 척 경기를 빨리 끝냈다. 채종협이 박주현의 재능을 믿고 이를 끌어내 준 것처럼, 박주현도 채종협의 재능을 믿고 있었다. 채종협을 수많은 꽃씨를 품고 있는 사막에 비유한 박주현. 그는 채종협의 재능이 사막에 내리는 비와 같은 계기를 만나면 환상적으로 꽃을 피울 거라 확신했다. 그런 박주현 덕분에 채종협은 애써 외면했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는 꿈을 되새겼다. 이런 가운데 김무준의 아시아 제패를 기념하는 배드민턴 대회가 완도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게다가 김무준은 유니스에서 두 팀 정도 참가해달라고 요구했고,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경기에 쌍박이들이 가기로 결정됐다.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하는 채종협은 서울에 두고, 박주현은 혼자 완도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박주현은 자꾸만 채종협 앞에서만 편해지는 자신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채종협 앞에서는 잊게 된다는 박주현. 그가 말하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3년 전 사건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절친했던 국가대표팀 동료 박지현(박준영)을 다치게 한 일이었다. 박지현과 과거에 연인이었던 김무준이 왜 그렇게 박주현을 미워하는지 실마리가 풀렸다.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는 완도에서 김무준과 마주친 박주현은 그에게 “내가 평생 용서받지 못해도 난 이겨낼 거야”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무준도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더 세게 나간 박주현이지만, 사실 아직 박주현도 과거에 메어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과거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리던 박주현 앞에 체종협이 나타났다. “왜 왔어?”라고 묻는 박주현에게 채종협은 “이기려고”라 답했다. 채종협 앞에서 편해지고, 선을 넘으려는 자신이 불편하다고 말했던 박주현은 또 한 번 채종협 앞에서 선을 넘었다. 박주현은 채종협의 품에 얼굴을 묻고 펑펑 울었고, 채종협은 그런 박주현을 가만히 두며 위로했다. 가장 필요한 순간 박주현의 앞에 나타나 묵묵히 그를 위로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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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박주현-채종협, 코트 위 둘만의 시간 '꽁냥꽁냥'

배우 박주현, 채종협의 꽁냥꽁냥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속 싱그러운 스물다섯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드민턴이 인생의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채종협(박태준) 선수의 서사가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회에는 배드민턴을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으로 달랐던 두 사람이 혼합복식조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코트 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박주현, 채종협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그중 깨어 있는 채종협의 시선이 잠든 박주현을 향하고 있다. 어느새 네트를 넘어 채종협 코앞까지 온 박주현이 보인다. 박주현을 바라보는 채종협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다음 사진에는 잠에서 깬 박주현이 채종협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팔을 뻗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박주현과 그런 박주현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채종협의 표정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서로의 파트너가 되며 둘만의 시간이 많아지게 된 박주현과 채종협. 혼합복식조가 된 쌍박 커플의 훈련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두 사람의 꽁냥꽁냥 순간들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4.27 09:56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카메라 뒤에서도 설렘 가득…물오른 케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청춘의 설렘이 담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이 지난 20일 첫방송 이후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찰떡 호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물다섯 청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한 것이다. 13년 전부터 이어진 박태양과 박태준의 이야기가 드러나는가 하면, 초고속 직진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혼합복식조를 이룬 두 사람이 어떤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너가속’ 제작진이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마다 두 사람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먼저 박태양과 박태준이 가까워진 계기가 된 바닥 분수신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운동만 하는 태양을 웃게 해주려는 태준의 귀여운 계략이 드러난 장면이다. 분수 속에서 즐거워하는 박주현, 채종협의 미소가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혼합 복식 파트너를 하고 싶으면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박태양이 닿지 못하게 손을 번쩍 든 박태준과, 어떻게든 하이파이브를 하려 애쓰는 박태양의 모습이 귀여웠던 장면. 비하인드 컷 속 두 배우의 깜찍한 모습이 돋보인다. ‘너가속’ 제작진은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가 극 중 박태양과 박태준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면서 “두 사람의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가 청춘 그 자체의 분위기를 담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어 현장 제작진도 더욱 즐겁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청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싱그러운 청춘들이 전하는 청량함이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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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채종협, 해사한 미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너가속’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먼저 촬영 중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박주현과 채종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촬영본을 분석하고, 또 스태프들과 의논해가는 두 사람의 노력이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더한다. 이어 박주현, 채종협, 박지현(박준영 역) 등 배우들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해맑은 배우들의 미소가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김무준(육정환 역)과 서지혜(이유민 역)에게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 같은 ‘너가속’ 촬영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본 방송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이와 관련 ‘너가속’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한 팀처럼 최고의 팀워크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매 촬영 시간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촬영 현장의 밝은 에너지가 ‘너가속’ 본 방송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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